[성장중] 비파, 아보카도 2

HI_NA 2025. 6. 1. 15:01

 

꽤 오랜만에 써보는 카테고리인 듯 하다.

현생이 바빠서 집에 오면 뻗어 잠드는 직장인...ㅜ..

24.09.28. 금귤과 대형종비파 2개
24.09.28. 새로 키운 금귤
24.09.28. 무럭무럭 커버린 금귤

 

생각난김에 올려보는 금귤과 더불어

비파는 화분에 따로 옮긴 후 겨울에는 실내로 들였다.

2년짜리 금귤과 24년도 발아한 금귤

집에 금귤이 넘쳐나는구나..!

2024.09.28. 아보카도

 

무럭무럭 자란 아보카도는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이하고

월동을 위해 엄마가 뽁뽁이를 둘러주었다.

그리고 올 겨울 눈이 진짜 겁나게 많이 내렸고요

솔직히 아보카도 당연히 뒤졌을 줄 알았음.

 

25.03.15. 아보카도

 

이게 남부지방에서 월동이 되네..?

아니 생각보다 너무 잘 살아 있어서 당황스러웠고

넌 앞으로 무조건 노지월동이다!!!!

25.03.15. 대형종비파1

 

25.03.15. 대형종비파2

 

그리고 실내에 있다가 3월초 실외로 나온 비파

겨우 내 잘 살아주었음.

25.06.01. 대형종비파1
25.06.01. 대형종비파2

 

그렇게 3개월이 지나 현재, 아주 잘 살아있다고 합니다.

성장이 왜이리 느리냐면 노지가 아니라서요

비파는 노지에 심어야 무럭무럭 자라더라고...

회사에 심어놓은 비파가 20년도에 심은 녀석인데 25년인 지금 2미터에 가깝게 자랐음.

걔는 노지에다가 심어놨더니 신나서 자라더라...ㅎ_ㅎ...

암튼 화분에서 자라는 녀석이니만큼 한계가 있을테니 방법을 강구해봐야겠다.

25.06.01. 아보카도

 

아보카도는 이제 잎 색까지 갈색으로 잘 구워지며

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.

올 여름 잘 버텨주길 바라봄~